여름날, 떨어지는 낙엽에 마음을 담았다. (夏天,把心埋在飘落的落叶中.) - 김규민 (Kim Kyu Min)
词:김규민
曲:김규민
시원한 바람의 여름날
한 잎 떨어지는 낙엽이 나비와 같아
손 뻗어 나가면 닿을 듯
멀리 날아가는 낙엽이 보기 좋았다
세상의 햇빛이 부숴져
나의 세상을 지나칠 때 두려운 마음에
손 뻗어 나가면 닿을 듯
멀리 날아가는 낙엽을 동경하였다
살아가는 시절에 떨어지는 작은 생이
스쳐지나 간대도 그 황홀을 알 수 있나
작은 바램 쌓여온
이루 말 할 수 없는 길
조그마한 것이라 그 누가 말할 수 있나
하찮은 마음에
쏟아내었던 생의 한 문장에
후회없이 담으니
사소하여도 그저 황홀하여라
사소하다 해도 하찮대도
차마 지나칠 수 없었던 모든 순간에
손 뻗어 나가면 닿을 듯
멀리 날아가는 낙엽을 사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