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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월담 (Under the Moon) (醉中越谈) - 거친참치들 (路过的金枪鱼们)
词:박근우
曲:박근우/이장욱/한동훈
编曲:박근우/이장욱/한동훈
오늘 좀 취한 것 같아
몇 잔 안 했을 뿐인데
달빛이 밝아 그런지
정신을 차릴 수 없네
좋은 기회야 너와 나를 가로막았던
가시덤불 무성히 자란 저 담을 우리
넘어보자
시간이 깊어 갈수록
한 잔 더 비워 갈수록
몇 광년 같던 거리는
서서히 좁혀져 가네
뭐 그리 특별한 얘기는 필요 없었지
벌거벗은 그림 속 여인처럼 그저
솔직하게
오늘 밤 저 달 아래
무너진 담을 넘어
너와 나 손을 잡고
고독을 마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