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현관을 열면 - BaeChiGi (배치기) [00:16.31]词:무웅/탁 [00:32.62]曲:MC 스나이퍼 [00:48.93]사랑에 짓밟혀 내 얼굴에 [00:50.32]남긴 발자취에 내 모습을 [00:51.99]거울로 보며 숨을 쉬는 법을 잊었어 [00:54.26]시간에 날 맡긴체 [00:55.35]밥을 먹지도 전화를 받지도 않고 [00:57.15]모든걸 단절한체 [00:58.24]수치심에 나를 숨겼어 [00:59.78]문득 던져버린 핸드폰에서 [01:01.26]울린 문자소리 [01:02.37]아들아 일이 많이 바쁜거니 [01:04.37]보고 싶다. 언제나 [01:05.63]널 사랑한다는 어색한 [01:06.77]이모티콘이 있던 [01:08.00]서툰 엄마의 문자 하나에 [01:09.43]액정 위로 떨어진 눈물 [01:10.68]일주일만에 현관문을 열고 [01:12.30]마주친 엄마 [01:13.19]만신창이된 내 얼굴을 [01:14.57]엄마는 묻지 않으셨어 [01:16.11]왜 집에 들어오지 못했는지 [01:17.55]엄마는 묻지 않으셨어 [01:19.05]부운 눈의 이유 역시 [01:20.11]끝내 묻지 않으셨어 [01:21.45]유난히 반찬이 많던 [01:22.56]그날의 저녁 밥상위에 가지런히 [01:24.88]놓인 수저를 들고 밥을 넘긴 순간 [01:26.89]기어히 눈물은 터졌어 [01:28.15]애써 외면 하시다 [01:29.38]참고 참으셨던 엄마의 눈물 [01:30.84]마저 흘러내렸어 [01:32.26]이미 모든걸 알고 계셨음에 [01:34.08]숨기고 숨긴 아들의 [01:35.15]시련 위로 떨어진 [01:36.04]엄마의 눈물 앞에 나는 [01:37.69]엄마 가슴을 자식복으로 [01:39.06]채워 드린다는 굳게 했던 [01:40.37]맹세의 나는 왜이리 [01:41.91]초라하기만 할까 [01:43.09]이미 모든걸 알고 계셨음에 [01:44.64]숨기고 숨긴 아들의 [01:45.83]시련 위로 떨어진 [01:46.77]엄마의 눈물 앞에 나는 [01:48.50]엄마 가슴을 자식복으로 [01:49.94]채워 드린다는 굳게 했던 [01:51.28]맹세의 나는 왜이리 초라하기만 할까 [01:54.27]아주 먼곳에 떨어진듯 울기만 할때 [01:59.60]그대는 이미 나의 귀에 다가와 [02:05.12]따스하게 안아주던 [02:08.49]가슴이 나에겐 사랑이죠 [02:15.89]현관을 열면 내 코에 와닿는 [02:17.75]어색한 집 냄새에 난 또시 숨을 내뱉어 [02:20.95]몇발자국 옮겨 내 방문을 열면 [02:23.63]익숙한 담배 쩔은 냄새에 [02:25.45]난 숨을 들이셔 [02:26.49]언제부터 였을까 벽하나를 놔두고 [02:29.40]스스로 외톨이가 되어가길 자청했고 [02:32.01]부모님의 관심 [02:33.03]그속이 견디기 힘들어 [02:34.68]말문을 닫아버린 난 어려운 아들 [02:37.39]같이 걷는 이 밤길도 [02:38.78]마주 앉은 자리도 [02:40.24]이제는 불편한지 나를 피해 제자리로 [02:42.80]나에게 거침없던 아버진 말을 못해 [02:45.70]매일밤 어머니께 내 소식을 묻고 [02:48.25]내 눈앞엔 없던거야 함께 간 길도 [02:50.94]내 갈길의 불빛 쫓아 [02:52.49]난 계속 더 걸었을뿐 [02:53.96]난 정말 몰랐었어 지나친 길속 엇갈린 [02:56.88]내 발자국은 점점 깊어짐을 [02:59.10]홀로 걷는 이길위로 내맘은 울고 [03:01.77]엇갈린걸 알면서도 왜 또 이리로 [03:04.53]내 품속엔 아직 온기가 가득한데 [03:07.23]아직도 쉽게 나는 다가가지 못해 [03:09.88]홀로 걷는 이길위로 내맘은 울고 [03:12.56]엇갈린걸 알면서도 왜 또 이리로 [03:15.33]내 품속엔 아직 온기가 가득한데 [03:18.27]아직도 쉽게 나는 다가가지 못해 [03:21.16]아주 먼곳에 떨어진듯 울기만 할때 [03:26.51]그대는 이미 나의 귀에 다가와 [03:31.94]따스하게 안아주던 [03:34.35]가슴이 나에겐 사랑이죠 [03:42.75]바람속에 흘려 보낸 기억이 [03:48.21]꿈을 꾸듯 느껴지는 시간들 [03:53.61]말을 못해 놓아 버린 사랑이 나도 [03:59.56]모르게 잊고 살아 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