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는 가로등 (Flickering Streetlamp)-레이

깜빡이는 가로등 (Flickering Streetlamp)

歌手:레이

时间:2026-05-03

    使用手机浏览器「扫一扫」

    在手机上保存,获得更好体验

标签
歌词

골목 끝 가로등이 깜빡이고 있어

마치 내 심장처럼 불안정하게

열두시 넘어서 집에 가는 길인데

불빛마저 날 제대로 비춰주지 않네

이 동네 살아온 지 벌써 오년째

저 가로등도 나만큼 늙어가나봐

고장 신고는 석 달 전에 넣었는데

아무도 고치러 오지 않는 걸 보면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 서있어

켜질까 꺼질까 기다리면서

내 인생도 저렇게 불안한가봐

확신은 없고 그저 깜빡일 뿐

편의점 알바생이 담배 피우고 있어

저 가로등 밑에서 쉬는 시간에

우린 서로 눈인사만 나누고 말아

깜빡이는 불빛 아래 낯선 사이

구청에 다시 전화해봤자 소용없어

예산 부족하다는 말만 들을 테니

그냥 이대로 살아가는 거지 뭐

완벽한 건 애초에 기대 안 했으니까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 서있어

켜질까 꺼질까 기다리면서

내 인생도 저렇게 불안한가봐

확신은 없고 그저 깜빡일 뿐

언젠간 완전히 꺼질 거야 저 불빛도

그때쯤이면 나도 이 동네 떠나있겠지

하지만 오늘 밤은 아직 깜빡이니까

그걸로 충분해 집까지 가는 길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 걸어가

희미하지만 아직 빛은 남아있어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은 거야

깜빡이면서도 길을 비추니까

그래 아직은 깜빡이니까

展开显示全部歌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