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4.54]함께한 것이 너무 많아 [00:28.34]네가 떠나도 지워지지 않는 건 [00:34.67]나도 모르게 되뇌이는 [00:38.87]너의 이름과 너의 두 손 [00:45.37]우리는 어쩌자고 [00:50.11]그 많은 것을 함께 했을까 [00:55.76]두렵지 않던 것들이 [01:00.09]이젠 두려워지네 [01:14.23]영원할 것을 믿었기에 [01:17.86]우리 사이엔 경계가 없었지 [01:24.40]이제서야 깨닫게 된 건 [01:28.30]뜯겨져나간 너의 자리 [01:34.83]우리는 어쩌자고 [01:39.45]그 많은 것을 함께 했을까 [01:45.17]두렵지 않던 것들이 [01:49.46]이젠 두려워지네 [02:16.38]하루 하루 다르게 [02:19.44]무성해져가는 [02:21.62]후회의 숲 속에서 [02:26.74]태양은 내게 이르질 못하고 [02:30.99]마음은 차갑게 식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