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주한 현실 (Feat. 김예린)-Noblesse

그리고 마주한 현실 (Feat. 김예린)

歌手:Noblesse

时间: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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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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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그리고 마주한 현실 (Feat. 김예린) - Noblesse (노블레스)/김예린

词:유성규

曲:유성규

编曲:유성규

며칠이 지났을까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아

너도 그래? 나도 그래…

우린 사랑한 게 아니었나 봐

눈 뜨자마자 멍해

생각 없이 물 한잔 마시고

창문도 활짝 열지

아침이구나

평소와 다름없는 특별할게 없는

그런 하루구나

아무거나 대충 먹고

아무거나 주워 입고 나가야지

오늘도 살아야지

다 그렇게 사는 거지

어차피 사람 인연 잡는다고

잡혀지는 게 아니니까

정신없이 아침을 보내고

뭐라도 먹어야지

조금은 힘내야지 별일 없는 것처럼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남의 눈이 뭐라고 이렇게 예민해

변한 건 하나도 없는데

좀 쓸쓸한 것 같기도

나도 사람인가 봐 홀가분한 것 같기도

일상 속에 녹아있던 한 사람

그 한 사람 없다고 뭐 달라지겠어

며칠이 지났을까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아

너도 그래? 나도 그래...

우린 사랑한 게 아니었나 봐

사계절을 함께 보낸 우리였지

일주일을 매일 만난 우리였지

그게 뭐 중요한 게 아니더라

함께 보낸 시간 따위 의미 없더라

정리할게 많아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신경 쓸게 많아

함께일 때 보다 생각할게 더 많아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살아

만날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다는 거

알지

혼자란 거 잘 알지

하고 싶었던 건 많았는데

하나도 기억 안나 뭐라도 해봐야지

근데 우리 헤어진 게

벌써 이렇게나 됐네

시간이 나만 두고 가나 봐

어쩌겠어

그때나 지금이나 준비된 게 하나 없지

며칠이 지났을까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아

너도 그래? 나도 그래...

우린 사랑한 게 아니었나 봐

정신없이 지내보니 어둑해지고

혼자만의 일상이 더 익숙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위태로운 세상이라 그런가 봐

내가 못났던 게 아닐까

조금은 모났던 게 아닐까

아무렇지 않다면 다 거짓말이지

어떻게 아무렇지 않겠어

나도 사람인데 어쩔 수 없는 거지

언제부터 누구부터 잘못된 게

뭐가 중요해

그냥 끝난 거지 딱 거기까진 거지

넘을 수 없는 서로 다름을 인정한 거지

사는 게 그런가 봐

죽을 만큼 많이 아프진 않아

나만 이래? 다들 이래?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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