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목소리-레트로한량

남은 목소리

时间: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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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던 밤

너의 웃음만 남아서

라디오 속 잔잔한 목소리가

그때의 우리 같았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

근데 아직도 가끔은

너의 말투, 너의 걸음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것 같아

그리움은 이제 아픔이 아니야

그냥 나의 일부가 되어버렸어

남은 목소리만이

내 안을 천천히 감싸와

잊으려 해도 사라지지 않아

그게 나에게 남은 사랑의 모양이야

창문 틈으로 스미는 저녁빛

그 안에 너를 잠시 그려보다

이젠 울지 않아, 그냥 미소 짓게 돼

그때의 우리, 참 예뻤으니까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도

그 마음만은 어딘가 이어져 있어

남은 목소리만이

내 안을 천천히 감싸와

지나간 계절을 흔들어 놓고

아직도 나를 노래하게 해

우리가 남긴 노래처럼

언젠가 잊혀질 그날이 와도

그 시간 속의 우리를

난 잃고 싶지 않아

남은 목소리만이

이 밤을 천천히 채워가

그 속에 남은 진심 하나

아직도 나를 살아있게 해

다시 그 노래를 흥얼거리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남은 목소리, 아직도 들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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