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의 연인 (Artist's Lover) (音乐家的恋人)-Lucia

음악가의 연인 (Artist's Lover) (音乐家的恋人)

歌手:Lucia

时间: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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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음악가의 연인 - Lucia (심규선)

词:심규선

曲:심규선

编曲:김진영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내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하찮게 느껴지잖아요

지금까지 걸어왔던 저 굽은 길도

밀물도 아니고 썰물도 아니고

수평선에서 밀려든 파도도 없는데

먼 바다가 가장 잔잔할 때에도

나는 이리저리 혼자 휩쓸려

밀려나네요

저 망망대해로

어째서 내게 머물러주나

너는 아름다운데

나와 함께 길도 없는 밤을

헤매어주나 너는

상처받으며 기꺼이

나의 시를 경청해주나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길을 잃고 너무 멀리 온 것만 같아서

두렵고 슬퍼지잖아요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는 이유로

네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아닌데

밖에서 닥친 무엇이 우리를 가르고

속마음은 아주 반대라 하여도

서로 해선 안 될 말로

무심코 할퀴어 버리네

늘 후회하여도

어째서 나를 붙들어주나 너는

명예도 없고 저만치 쌓아 올릴 부도

없는 내 길 가라 해주나 너는

등을 맞대며 기꺼이 밤을 함께 버티며

내게 머물러주나 너는 아름다운데

나와 함께 어지러운 삶을

견뎌 내주나 너는

시인의 연인

영원히 내 곁에 음악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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