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이 열릴까 봐
난 일부러 뒤돌아
좋았던 말들조차
이젠 다 무거워져
네 이름이 스치면
가슴이 먼저 닫혀
아프게 끝날 거면
처음부터 안 할래
설레는 눈빛도
난 이제 겁이나
잡히면 또 놓칠까
손끝이 떨려와
다 알면서도 또
빠져들긴 싫어
오늘도 혼자서
조용히 버틸래
사랑 안할래
또 다칠 바엔
사랑 안할래
내 맘을 지킬래
사랑 안할래
가까이 오지 마
사랑 안할래
이젠 나를 위해
너 없는 밤은 차가워도
내가 나를 더 잘 알아
웃는 얼굴 뒤에 숨긴
눈물까지도 보니까
기대란 말이 무서워
또 무너질까 봐
달콤한 약속보다
오늘의 나를 택해
설레는 눈빛도
난 이제 겁이나
잡히면 또 놓칠까
손끝이 떨려와
다 알면서도 또
빠져들긴 싫어
오늘도 혼자서
조용히 버틸래
사랑 안할래
또 다칠 바엔
사랑 안할래
내 맘을 지킬래
사랑 안할래
가까이 오지 마
사랑 안할래
이젠 나를 위해
한 번쯤은 믿고 싶었어
누군가의 품 안에서
근데 난 너무 많이
깨져 버렸나 봐
이제는 천천히
나를 다시 줘
사랑이란 말 대신
나를 안아 줘
사랑 안할래
또 다칠 바엔
사랑 안할래
내 맘을 지킬래
사랑 안할래
가까이 오지 마
사랑 안할래
이젠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