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지친 하루의 끝에 유일한 낙원이었던
너는 내 비타민,종합 영양제였지
니 생각 하나만으로 온 세상이 즐겁고
건강해 지는 듯
메마른 내 마음에 단비를 내렸어
(Pre-Chorus)
언제부터였을까,
영양제가 독약으로 변해버린 건
달콤했던 말들이 날카롭게 변해가고
몸에 좋은 약은 쓰다 믿었는데
견뎌내면 될 줄 알았는데
(Chorus)
넌 이제 내 독약이 되버렸어,
한 모금 삼킨 것처럼
니 이름만 스쳐도 심장이 타들어가
숨이 멎고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아
아, 독약을 마시면 이런 기분일까
난 서서히 죽어가
(Verse 2)
함께 걷던 거리가 이젠 가시밭길 같아
같이 듣던 노래는 듣기싫은 노래가 됐고
행복했던 기억은 가장 잔인한 형벌
웃음 짓던 사진 속 우린 너무 낯설어
(Pre-Chorus)
어디서 잘못됐을까, 되짚어봐도 똑같아
서로를 위한다던 그 모든 게 상처였고
몸에 좋은 약은 쓰다 믿었는데
우린 서로를 썩게 만들었네
(Chorus)
넌 이제 나의 독약, 한 모금 삼킨 것처럼
니 이름만 스쳐도 심장이 타들어가
숨이 멎고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아
아, 독약을 마시면 이런 기분일까
난 서서히 죽어가
(Bridge)
쓰디쓴 시간을 견디고 나면
더 단단해질 거라 믿었어, 바보처럼
근데 우린 서로에게 지독한 독이 됐나 봐
치유가 아닌 파멸만 남았을 뿐
(Chorus)
넌 나의 마지막 독약, 피할 수도 없는 덫
니 흔적만 보여도 영혼이 재가 되고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니가 들려와
아, 이게 내가 선택한 마지막인가 봐
널 마시고 죽어가
(Outro)
나의 독약...
너라는 독약...
서서히... 난...
죽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