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I'm Back - 피타입 [00:27.87]P T Y P E 노래가 되버렸던 아이 [00:31.18]비이성적이었던 그 열정 [00:33.93]시인이 멸종된 시대의 꽃 [00:35.60]나의 비위 거스르던 이 정치판 [00:38.62]옷 벗은 후 던졌지 [00:40.16]정직한 선택이었지만 [00:42.00]이제 숨기 싫어 [00:43.59]날 다시 되돌린 것은 삐뚤어진 혀 [00:46.48]멋드러진 여자들 마음 잡을 [00:48.58]못된 글자들 [00:49.54]품 속에 함부로 지녀 [00:51.17]부러지려 거센 바람 앞에 [00:53.00]맞서봤지만 [00:53.64]또 부러지며 죄 버텨냈지 [00:55.46]제법 변했지 울어도 의지 [00:57.68]뿌리째 꺾여 맺힌 [00:59.11]눈물은 아니었지 [00:59.93]엉겁결에 침 내뱉어버린 탕아 [01:02.70]옷 벗겨 내칠 것 같던 입방아 [01:04.90]죽어 마땅하다는 듯이 방아쇠 [01:07.29]당기던 탕아 [01:08.32]파도 넘어서 핀 붉은 해당화 [01:10.65]노래로 피 섞인 형제 불한당아 [01:12.99]울부짖거라 [01:14.10]철부지 꼬마 연거푸 집 떠나가도 [01:16.75]굳이 떠나가는 발걸음 안잡았지 [01:19.76]돌아온 나의 꼴은 남자답지 않아 [01:22.26]난 작았지 [01:23.29]하지만 차갑지 않았던 형제들이 [01:25.58]모여 앉아 [01:26.35]같이 축배를 들어 펜을 부러뜨린 [01:29.02]날 다시 일으켜 [01:30.07]검게 물들어가는 밤은 다문 입술 [01:32.92]사이에다 위스키 따른다 [01:34.52]눈 감은 그 순간 음악소리들이 [01:37.21]나의 빈 술 잔에 가득 들어차네 [01:39.26]꽤 한참 헤맸던 것 같아 [01:41.62]바람 조차 내 세상에서 오히려 [01:43.86]나를 쫓아냈던 밤 [01:45.34]그 새 오간 얘기들 위에서 지새워 [01:47.58]다시 나만의 왕국을 세워가 [01:49.59]Jazz soul blues 힙합 [01:51.84]날 뭐라고 정의하건 더이상 [01:53.65]입 밖으로 꺼내지마 [01:55.30]몇 번의 지나친 반응 또는 참견 뻔해 [01:58.34]진압은 쉽지만 [01:59.45]필요한지는 모르겠어 [02:00.37]제 인생이 없는 꼬마들이 [02:02.27]뭐를 계속 증명하려 [02:03.59]눈을 부릎뜨는지 [02:05.03]분을 풀 읊조림이라면 자 [02:06.86]SHOW AND PROVE [02:07.82]가을 빗발일까 [02:08.97]밤 빗발이 가느다랗게 여기 [02:11.30]쏟아져내린다 [02:12.25]난 발악했던 날 써내린다 [02:14.56]이 밤 앞에 다시 고개를 내민다 [02:17.04]되찾은 건 P type The Big Cat [02:19.49]내 다른 이름 한 번 더 깊게 [02:21.49]나 지난 날 다짐한 말들처럼 [02:24.07]빛 나는 문장 다시 또 빗게 [02:26.10]이미 한 번 써냈더랬다 서시 [02:28.29]스물 넘어서 넷 아니면 [02:29.94]스물다섯이던 영광 찾아가 [02:31.73]이제는 혼자가 아냐 [02:33.27]다시 펜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