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네
흩어진 한숨 모아 한 줄로 엮어보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꿰네
에헤야 보배가 따로 있나 이게 내 보배지
책상 위에 흩어진 모니터 속의 파편들
메일함엔 산더미 누구의 공도 아닌 내 것들
말만 번지르르한 놈들 다 떠나간 자리에
남아서 매듭을 짓고 먼지를 털어내지 나는
하나씩 꿰다 보면 어느새 해는 저물고
내 손끝에 남은 건 묵직한 내일의 지도
굽이굽이 넘어가는 고단한 하루지만
내가 놓은 한 땀이 길을 만드네
남의 장단에 휘둘려 춤추지 마라
내 손에 쥔 실타래 내가 당기네 어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네
흩어진 한숨 모아 한 줄로 엮어보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꿰네
에헤야 보배가 따로 있나 이게 내 보배지
입만 산 놈들은 결과만 쏙 빼가려 눈독
선무당들은 옆에서 훈수 두느라 바쁘고
"재주는 곰이 부린다" 비웃어도 상관없어
실력은 내 몸에 배고 공은 바람에 날아가니까
꿰어본 사람만이 아는 이 묵직한 무게감
가짜들은 몰라 이 보배의 진짜 가치를
굽이굽이 넘어가는 고단한 하루지만
내가 놓은 한 땀이 길을 만드네
남의 장단에 휘둘려 춤추지 마라
내 손에 쥔 실타래 내가 당기네 어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네
흩어진 한숨 모아 한 줄로 엮어보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꿰네
에헤야 보배가 따로 있나 이게 내 보배지
흩어진 구슬을 모아라 (꿰어라!)
내일의 희망을 엮어라 (엮어라!)
남이 뭐라 하든 내 가치는 내가 증명해
한 알 한 알 정성 들여 나를 완성해 가네
에헤라디야 보배를 빚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네
흩어진 한숨 모아 한 줄로 엮어보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꿰네
에헤야 보배가 따로 있나 이게 내 보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