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 - 과일사냥꾼 (水果猎人)
이 음악의 들리는
느낌을 그리는
난 언어의 화가
또 다른 특기는
팻한 비트를 넘나들며
힘든 이를 구제하며
소리의 마술로
모두를 홀리듯
킥과 공기와
스네어를 스치듯
바람을 타고들며
힙합의 스릴을
바로 과일사냥꾼이
당신 에게 드리는
새로운 작품
이것이 그림들
아직도 난 기억해
오래 전 날
숨이 멎을 것만 같았던
그 소리에 놀란
내 심장은 쉴 새 없이
쿵쾅 흘러가는
비트에 맞춰 쿵쾅
빨리와서 들어봐
귀 기울여 듣던
철부지 동생과
난 그저 멍하니 뜻도
모르는 노래가
끝날 때까지 넋을
잃고 바라만 보네
참 신나고 좋은데
이거 대체 무슨 노래야
뿌뿌
영혼을 실은 기차
Soultrain에서
처음 외운 노래 제목은
Hiphop hooray
또 sisqo
D'angelo의 공식 데뷔
Apollo show amateur's night
주말마다 녹화대기
그 때부터
내 눈은 afkn
두 귀는 1027 mhz
Eagle fm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는 첫 만남 끝에
여기까지 오게 됐지
힙합뮤직에 취해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그땐 참 어려웠지
씨디를 구하기가
비싼 건 둘째 치고
팔지를 않으니까
어렵게 구한 불법 복제
Cypress hill과
Snoop doggy dogg
2 pac wu tang
Nasty nas
알아 들을 순 없지만
무척이나 좋았어
어느날 친구들 안 쓰는
모뎀을 가져와서
전화선과 연결해
또 다른 신세계의 발견
그래 어쩌면
그게 우리의
두번째 출발점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며
따라하던 나의
비트 메이킹에
랩을 맞추고
가사 한번 쓸 때마다
Mc 네임을 바꾸고
주된 내용은 그때 당시
넘쳐난 댄스가수 욕
유치하다 치면
유치할 수도 있는
그런 억지 가사
였지만은 나름대로
즐거웠었지
그래 지금은 자세히
기억할 수 없지만
그 뒤로 계속 가사를 써
그때 보다 더 멋진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과일사냥꾼이
당신에게 드리는
이것이 그림들
이것이 그림들
거리속에 들어가
꿈을 찾기 위한일
꿈을 꾸며 보내왔던
소중한 지난일
작은 기억들과 함께 해
나에게
다 잊은 기억을
다시 모두 찾게
그리도 그립던
음악을 찾아내 매일
그리고 그리던
낡은 노트와 펜
변한 것은 종이색
단지 그것뿐인데
멀어져가는 느낌 허
이거 왜이래
이 곳에도 여지없이
시간은 흐르는데
이제 다시 새로운
작품을 만들을때
잃은 꿈을 찾는데
앞은 막막하고
앞서가는 마음에
갈길을 잃어가도
한발 한발
내딪은 거리만큼
난 잘안다
내일은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종착역이라는걸
꿈 바로 앞에
놓인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