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조용히
멈춰버린 마음 위에
너의 이름을
다시 한번 불러본다
Still walking under moonlight
어느새 멀어진 계절
그 안에 너를 두고 와서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문득 발걸음이 널 향해
Calling your name in silence
수없이 지운 기억에도
흩날리는 네 목소리
잊었다 믿던 마음이
다시 꿈틀거려
Don’t go, don’t go
달빛 아래 걷는 밤
그 안에 네가 있어
잊은 줄 알았던 마음이
또 나를 데려가
숨겨왔던 한숨 끝에
네 흔적이 번져와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걷는다
Still walking under moonlight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은 건 하나
내 안의 너라는 이름
아직 그대로라는 것
Calling your name in silence
별들도 잠든 이 거리
너와 함께 걷던 밤
말하지 못한 그 말만
계속 맴도네
Don’t go, don’t go
달빛 아래 걷는 밤
그 안에 네가 있어
잊은 줄 알았던 마음이
또 나를 데려가
숨겨왔던 한숨 끝에
네 흔적이 번져와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걷는다
Still walking under moonlight
내가 널 잊은 줄 알았어
그런데 또 이 밤이 와
다시 날 흔들어
조용히 부서져 가는 맘
Calling your name in silence
달빛 아래 선 나를
이젠 너도 모를 거야
그림자 따라 걷는 밤
혼잣말만 흘러가
돌아갈 수 없는 길 끝에
아직도 널 불러봐
한 번쯤 돌아볼까
그게 마지막이라도
Still walking under moonlight
Calling your name in si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