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해 떠오른 새벽
허스키 톤 숨 고른 목격
가야금 선 한 줄 떨림
장구 둥당 둥당 심장 걸림
바다 짠내 코끝에 스침
조개껍데기 발밑에 미끄러진 리듬
동이 트기 직전 공기 정적
속 울음 복받쳐 터질 직전 목청
한 많은 소리 꾹꾹 눌러
판을 여는 소녀 손바닥 불나
엄마의 한숨과 아빠의 땀방울
모조리 박자에 담아 퉁겨 던져 bang bang
모래 위에 발자국 두 줄 서행
바닷물 닿을 때마다 걱정들 퇴행
눈 밑 다크 아이라이너
밤샘 흔적이 무대용 아이라이트로 변해
숨 들이마셔 동해의 해
심장 두드려 장구의 쇠
울렁 울렁 파도는 베이스
이 기분 그대로 널 데려가겠어
동해의 해 떠올라 내 머리 위 dance
발끝에 파도 튀어 rhythm romance
가야금 튕겨줘 쫀득한 chance
기분 좋은 이 아침 bounce bounce
동해의 해 호흡에 실어 shout
파란 불꽃 가슴에서 터져 out
판소리 hook 랩 flow가 합쳐
오늘의 해 우리에게 맞춰
해무 사이 네온도 필요 없어
물안개 뿜어대는 레이저 show
갈매기 ad-lib 떼창 crew
저 멀리 배 경적이 808 boom
옷 젖어도 신경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