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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자욱 (Traces of the Unknown) - 주민진 (朱民振)
词:주민진
曲:김여우리
编曲:정경인
뒤돌아봐도 남은 건
희미한 발자욱뿐
길 따라 내 발로 걷지 못한
낯설게 엉킨 발자욱뿐
이미 다 커버린 내 몸을 채우지 못해
어린 내 영혼은 텅 빈 채 가득하지 못해
두려워 내가 가진 유일한 시간이
비릿한 희망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지금껏 쫓은 건 멈춰진 사진 한 장
그것만은 아니길 바래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끝없이 걷고 달리는 그런 모습일까
눈앞의 세상은 멈출 생각이 없고
기다려준 적 없이 흐르고 흘러
이미 다 커버린 내 몸을 채우지 못해
어린 내 영혼은 텅 빈 채 가득하지 못해
두려워 내가 가진 유일한 시간이
비릿한 희망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두려워
뒤돌아봐도 남은 건
희미한 발자욱뿐
길 따라 내 발로 걷지 못한
낯설게 엉킨 발자욱뿐
지금껏 쫓은 건 멈춰진 사진 한 장
그것만은 아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