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부자 (Feat. 담예)-Olltii

시간부자 (Feat. 담예)

歌手:Olltii

专辑:빠른 년생

时间: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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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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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시간부자 (Feat. 담예) - Olltii (올티)/담예 (DAMYE)

词:올티 (Olltii)/담예

曲:올티 (Olltii)/BUM/담예

编曲:BUM

시간 부자

시간 부자

바삐 동이 트는 이른 아침

합의된 듯 모두 일어났지

싹 비운 병들 폭삭 찌든 얼굴

밤새 마감한듯한 퇴근길과 같지

늘 막연한 진로와 잃어버릴뻔한

초심을 떠들다 처음처럼 달리곤

안주하던 것에 무겁게 값을 달아

취하면 안 될 시기에 더욱 끝맛은 달아

다 언제 일어날지 눈치 견제해 서로

다음날 이른 스케줄 미리 걸친 서론

저 먼저 끊는 영수증이 결재서류고

사장님께 핀잔 듣는 몫은 꼴찌의 설움

늦잠결에 침묻은

베갯잇과 침구류처럼

엉켜 찌뿌둥해 보이는

아침구름을 뒤로

다 출근길로 바삐 걸어가는 차에

귀갓길의 퍼진 발이 초라한

난 시간 부자

할 일은 계속 쌓이는데

자꾸 늘어지게 돼

나가 뭐라도 하라는

내 엄마 잔소리는 멈추질 않네

시간 부자

야 나도 바뻐

텅 빈 내 달력

일단은 눕자

시간 부자

하루 종일 몸이

침대 위

붙다 보니까

밤에 못 자 굿잠

방부터 청소

하래도 미뤘어

시간 많으니까

시간 부자

시간 부자

시간 부자

뗄 수 없는 이불 내게 꿰맸지

장마처럼 언젠간 뭐 개겠지

누가 쪼는 일이 없어 게으른 직장

일찍 일어났든 말든간 새됐지

놈팽이와 프리랜서는

종이 한 장 차이래

한 장은커녕 내밀 명함도 없는 나인데

사자의 마음인 것처럼 작심삼일 겨우

소리쳐봤자 우리에 갇힌

백수의 왕인 꼴

내 낯은 당신들의 밤보다도 어둡네

밝은 표정연기와 상반되는 얼굴색

일은 잘 돼가냔 질문에 맨날 난

잘 준비 중이라는 늘 준비된 말만

차도 없이 느릿하게 병이 드는듯해

한 바퀴 가득 내 시간은 차고 넘치는데

노력이 답인걸 알아도 외면해 어느새

유일한 방안에서 도망치는 원룸생

할 일은 계속 쌓이는데

자꾸 늘어지게 돼

나가 뭐라도 하라는

내 엄마 잔소리는 멈추질 않네

시간 부자

야 나도 바뻐

텅 빈 내 달력

일단은 눕자

시간 부자

하루 종일 몸이

침대 위

붙다 보니까

밤에 못 자 굿잠

방부터 청소

하래도 미뤘어

시간 많으니까

시간 부자

시간 부자

시간 부자

아 잘 된 친구는 이미 졸업했을 고초

지가 쏠 테니 좀 나오라는 독촉

내세울게 존심뿐인 난 점점

"힘내"란 네 말도 추심처럼 느껴져

내 패배감도 마취기운이 들즈음

다음날도 출근해야 된다며

슬슬 일어나

넌 프리랜서인 내가 승자라 말해줘

그제서야 두껍던 얼굴이 빨개져

시간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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