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在手机上保存,获得更好体验
눈이 달린 버스를 타고
날 사랑해 줄 곳으로 가자
이미 나의 영혼을 불살라
열기 속에 이 몸을 던졌다
좁은 언덕 가팔라진 길
허덕이며 뒤돌아봤을 때
귀여운 내 발자국들이
순진한 눈으로 날 올려다보네
진심을 줘도 말이 없었던
세상을 벗어던지고 싶어
하지만 낡은 엔진이 켜져 있던 건
누군가 붙여둔 작은 화살표
닫힌 문 앞에 불을 지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금방이라도 꺼질 듯 비틀대지만
정말 우연히 아름다웠네
눈이 달린 버스를 타고
날 사랑해줄 곳으로 가자
지면 아래 소음의 바다
먼지 속에 이 몸을 던졌다
진심을 줘도 말이 없었던
세상에 우릴 남기고 싶어
막다른 길로 향하는 시간이 와도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있었다
닫힌 문 앞에 불을 지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금방이라도 꺼질 듯 비틀대지만
정말 우연히 아름다웠네
닫혀있었던 문이 열렸네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다들 각자의 경계에서 맴돌겠지만
정말 우연히 아름다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