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간 자리 (empty) - 郑恩地 (정은지)
词:정은지/안효진
曲:정은지/이하은/김희원
编曲:이하은
가만히 잠이 든 너의 머리칼을 넘기다
여린 숨 내쉬어 보니 모두 꿈이었어
간절했던 내 바람들은
소리 없이 흩어지고
어느새 홀로 남아서 너를 부르네
알아 끝이란 건
언젠가 홀연히 찾아오는 걸
아무리 맘을 다잡아 보아도
익숙해질 리 없잖아
자꾸만 사라지는 마음도
살아지는 마음들도
버리고 버려 무뎌진 것처럼
그저 살아가
텅 빈 세상이 날 따라와 괴로워져도
너의 빈자린 채울 수 없는 걸
알아 끝이란 건
언젠가 홀연히 찾아오는 걸
아무리 맘을 다잡아 보아도
익숙해질 리 없잖아
자꾸만 사라지는 마음도
살아지는 마음들도
버리고 버린 후에도 남아서
그저 살아가
알아 그저 살아가는 길이
내게 쉬울 리 없단 걸
아무리 맘을 다잡아 보아도
다시 또 아려오는 걸
여전히 사랑했던 날도
사랑하는 지금도
스쳐 가는 바람에도 베일 듯
다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