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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꽃 (Mother Flower) - 예술숲/나경화
词:김면지
曲:박경훈
나 태어날 때 엄마는 코스모스
가녀린 향기로 모두를 미소짓게 해
나 일곱 살에 울엄마는 봉선화
주홍빛 물처럼 난 엄마의 작은 행복
나 열여섯에 울 엄마는 초롱꽃
어둔밤길 밝혀주는 나의 어진 등불
나 스물에 엄마는 무릇꽃
바위팀 억척스런 기다림
그리고 한 떨기 눈물비
나 서른에 울 엄마는 호박꽃
넓은 가슴으로 온 세상
품어주던 노오란 천사
나 마흔에 엄마는 국화꽃이 되었죠
울엄마가 좋아하던 바로 그 꽃
엄마 곁에서 웃고 있는 바로 그 꽃
하늘길 따라 별비처럼 뿌려진 내 엄마
엄마는 어떤 꽃이 좋아요
나는 국화꽃
내 딸이 그 꽃보다 더 좋지 하시던
엄마 얼굴 보고파
오늘도 그 꽃을 봅니다
엄마 얼굴
엄마 미소
엄마 냄새
엄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