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기대어 스르르 잠이 드는 그대의 말간 모습과 잔잔한 숨소리 나는 조금씩 그대 물이 들어가는데 감은 두 눈은 무슨 꿈 꾸는지 내 맘 한 송이 들꽃처럼 그대 곁에 피어나고 다만 한 계절이라도 그대의 곁에 물들고 싶어
추운 바람에 그대 손을 가득 잡고서 우리 마음이 조금은 닮았기를 내 맘 한 송이 들꽃처럼 그대 곁에 피어나고 다만 한 계절이라도 그대의 곁에 물들고 싶어 그대의 나직한 풍경되어 잠시나마 따스한 순간이 되어주고 싶어 내 맘 한 송이 들꽃되어 그대 곁에 피어나면 다만 그대 곁에서 남아 물들이고 싶어 잠시나마 아름답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