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사이로 숨은 이야기,
가야금 선율 따라 번진 빛,
발끝에 닿는 차가운 설렘,
장구 울림 속에 녹아드는 내 맘.
깊은 산골, 바람 속 춤추는 소리,
기억 속 흔적들, 날 부르는 목소리.
눈꽃 너머, 새벽의 불빛,
너의 숨결, 나를 감싸 안지.
끝없는 하늘, 우릴 비추네,
눈꽃 너머, 새 시작 꿈꾸네.
손끝에 닿는 찰나의 온기,
휘몰아치는 리듬 속 뜨거운 숨,
시간은 멈춰, 흐르는 강물처럼,
소리의 파도, 내 안에 퍼지네.
달빛 아래, 춤추는 그림자,
그곳에서 널 만나, 함께한 기적.
마음 속 메아리, 반복되는 선율,
한 걸음 더 가까이, 그곳에 닿길.
눈꽃 너머, 새벽의 불빛,
너의 숨결, 나를 감싸 안지.
끝없는 하늘, 우릴 비추네,
눈꽃 너머, 새 시작 꿈꾸네.
가야금 줄 위로 떨리는 손길,
장구의 박자 속 자유로운 나.
이 춤, 이 노래, 끝나지 않을 이야기,
눈꽃 너머, 우린 영원히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