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아, 오늘은 여기까지야
입만 앞선 말들, 전부 다 치워
내 앞에선 가식이 금방 티 나
눈빛만 봐도 누가 진짜인지 알아
허튼 소리, 또 같은 패턴
겉은 번지르르, 속은 다 텅 빈 채
네가 뭘 가져와도 난 안 흔들려
한 번 꺾인 적 있어도 더 세게 일어나
가까이 오지 마
선은 이미 그어 놔
더는 들을 필요 없어
말해 봤자 바뀔 건 없어
다 꺼져, 다 꺼져
내 길은 내가 가
다 꺼져, 다 꺼져
이 판은 내가 잡아
(다 꺼져)
가면 뒤에 숨은 얼굴들
웃는 척하다가 뒤돌면 날카로워
뭐가 그렇게 쉬워 보였는지
끝까지 버티는 쪽은 늘 나였어
손에 쥔 건 많지 않아도 괜찮아
허세보다 무거운 건 내 발걸음
비켜, 지금 내 시간이다
흔들림 없이 난 앞으로만 가
가까이 오지 마
선은 이미 그어 놔
더는 들을 필요 없어
말해 봤자 바뀔 건 없어
다 꺼져, 다 꺼져
내 길은 내가 가
다 꺼져, 다 꺼져
이 판은 내가 잡아
(다 꺼져)
조용히 봐, 여기서 끝이 아니야
무너질 듯해도 난 다시 서
네가 던진 말들, 다 바닥에 떨어져
남는 건 결국 나뿐이야
다 꺼져, 다 꺼져
내 길은 내가 가
다 꺼져, 다 꺼져
이 판은 내가 잡아
다 꺼져, 다 꺼져
끝까지 난 안 꺾여
(다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