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쌓인 내 책상 위를 닦아냈지
한 번도 뺀 적 없는 선을 걷어냈지
낭만도 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지
다 괜찮아질 거야
어깨를 두드려줘 우리 고생했지
밤새 모니터 앞에 앉아 노래했지
이제 그만할까 해 많이 고민했지
다 지쳐버린 거야
먼지 쌓인 내 책상 위를 닦아냈지
한 번도 뺀 적 없는 선을 걷어냈지
낭만도 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지
다 괜찮아질 거야
어깨를 두드려줘 우리 고생했지
밤새 모니터 앞에 앉아 노래했지
이제 그만할까 해 많이 고민했지
다 지쳐버린 거야
내 방 한편에 켜진 조명을 꺼버리고
온종일 쉴 줄 모르던 스피커 전원을 끄고
혹시나 다른 뭔가 남아있진 않은 걸까
정리를 하다 보니 괜히 시려 한숨이 나와
빠르게 흐르는 시간을 잡으려
쉰 적이 없지만 뒤엔
놓쳐버린 것들이 너무 많아
뒤늦은 후회가 돼 버린 후에
멈춰버린 건지 놔버린 건지
멀어진 다음에 후회
넘어진 자리는 일어날 수 없게
뒤돌아보게 만드네
이 불안한 마음을 지운 채로
옆에 너만 남아줘
이기적인 내 슬픔에도 떠나지 마
나를 안아줘
먼지 쌓인 내 책상 위를 닦아냈지
한 번도 뺀 적 없는 선을 걷어냈지
낭만도 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지
다 괜찮아질 거야
어깨를 두드려줘 우리 고생했지
밤새 모니터 앞에 앉아 노래했지
이제 그만할까 해 많이 고민했지
다 지쳐버린 거야
wish u wanna stop 네 결정을 말리지 않아
나도 마지막을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
뭘 원하겠지 심장 아님 췌장까지도
이제 끝이라고 말하니 죽을 것 같아
넌 아니라고 또 말해 내 앞이라 그런가 봐
내 맘도 모르잖아 왜 날 다 아는 척해 네가
네가 말해도 안돼
난 그만할래 그만해
네 말이 난 무섭네
이제 진짜 마지막이야
아니 wall 아니 너 같아 벽 마치 너
아니 stop 아니 go 그만하지 마 너
야 언제든 돌아와 날 떠나가지 마
먼지 쌓인 내 책상 위를 닦아냈지
한 번도 뺀 적 없는 선을 걷어냈지
낭만도 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지
다 괜찮아질 거야
어깨를 두드려줘 우리 고생했지
밤새 모니터 앞에 앉아 노래했지
이제 그만할까 해 많이 고민했지
다 지쳐버린 거야
먼지 쌓인 내 책상 위를 닦아냈지
한 번도 뺀 적 없는 선을 걷어냈지
낭만도 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지
다 괜찮아질 거야
어깨를 두드려줘 우리 고생했지
밤새 모니터 앞에 앉아 노래했지
이제 그만할까 해 많이 고민했지
다 지쳐버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