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归家)-홍경민

귀가 (归家)

歌手:홍경민

时间: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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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귀가 - 홍경민 (洪景民)

오늘 너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리는 빗방울이

마치 내 눈물과 같아서

그냥 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술잔 앞에서

흘린 눈물만큼 텅 빈

내 맘을 술로 채우며

끝나버린 내 사랑

그 슬픈 영혼에게 건배를

새로 시작하는 너의

그 사랑에게 축배를

술에 취해서 이제 모두 하얗게

지워져 버리면 좋겠어

너의 이름도 너의 숨결도

원래 없었던 것처럼

나 취해갈수록 자꾸 생각나

더욱 선명해져만 가는데

술에 취해서 이제 모두 하얗게

지워져 버리면 좋겠어

너의 이름도 너의 숨결도

없었던 것처럼

텅 빈 내방에 남은 너의 흔적들

사라져 버리면 좋겠어

너의 선물과 너의 사진이

나를 반기는 게 싫어

이제 집에 가야해 아무 생각 없이

쓰러져 잠이 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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