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흔적-HELLOPING

겨울의 흔적

歌手:HELLOPING

时间: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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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겨울의 흔적 - HELLOPING

词:HELLOPING

曲:HELLOPING

창밖엔 어느새 시린 계절

하얗게 번지는 나의 숨결

텅 빈 거리 위로 내려앉은

첫눈은 너를 닮아 차갑기만 해

기억나니 우리 걷던 이 길

손을 잡으면 따뜻했던 공기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추억

혼자 남겨진 그림자만 길어져

가슴 한구석이 자꾸 아려와

지워낸 줄 알았던 네 이름이

흩날리는 저 눈꽃들 사이로

다시 나를 찾아와 어지럽게 해

하얗게 세상을 덮어가는 저 눈처럼

너의 기억은 내 맘에 소복이 쌓여가

시린 겨울이 지나면 잊혀질까

아직은 보낼 수 없는 너라는 계절

눈물로 얼룩진 이 밤의 끝에서

나지막이 불러보는 너의 이름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길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채

멈춰버린 나를 비웃듯이

계절은 무심히도 흘러가네

괜찮다고 말하며 웃어봐도

거울 속엔 여전히 네가 있어

아픈 상처가 덧나기 전에

이제는 정말 너를 놓아주려 해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선명해

내 안에 깊이 박힌 너의 흔적들

내일이면 다 사라질 꿈처럼

오늘만 널 간직한 채 울고 싶어

하얗게 세상을 덮어가는 저 눈처럼

너의 기억은 내 맘에 소복이 쌓여가

시린 겨울이 지나면 잊혀질까

아직은 보낼 수 없는 너라는 계절

눈물로 얼룩진 이 밤의 끝에서

나지막이 불러보는 너의 이름

얼어붙은 내 마음에도

다시 봄이 올 수 있을까

기다림의 끝에 네가 없어도

나는 다시 살아내야 하니까

이젠 안녕 나의 아팠던 겨울아

눈꽃처럼 흩어져 멀리 사라져가

시린 계절이 지나면 남는 건

단단해진 나라는 사람뿐이야

어둠을 뚫고서 피어난 새벽처럼

다시 시작될 나의 내일을 위해

안녕 나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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