刺猬 (OG ver.) - NOM(SIMJIYONG)
Lyrics by NOM(SIMJIYONG)
Composed by NOM(SIMJIYONG)
Arranged by NOM(SIMJIYONG)
Guitar by @具万国
Mixed by NOM @ NOMGround.
Mastered by NOM @ NOMGround.
Artist&Repertoire by GHOST-CHUNG
멍하니 창가에 앉아
변해가는 낮과 밤
또 하루를 보낸다
차라리 사라지면
내 마음이 편할까
답은 누가 알까
미안해 내가 좋은 친구가 못돼
네가 해준 말에
대답도 못해
미안해 내가 좋은 아들이 못돼
잘해 주지 못해
내가 미안해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싫어진다
도와주지 못해
힘없는 내가 밉다
걱정거리로 남아
너를 괴롭히는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밉다
들어오지 마 내 방안에
쳐다보지 마 숨겨야 해
남은 유일한 집마저
망가트리지 마
무너질까 봐
들어오지 마 내 방안에
쳐다보지 마 숨겨야 해
남은 유일한 집마저
망가트리지 마
무너질까 봐
그래 이런 내가 밉다
나도 내가 싫다
피투성이 되어버린 내 속을 니가 알면
행복해질까
무너진 세상에 혼자 서 있는 나
밖에서 보면 웃고 있네 나
성공의 기준이 돈이라면 나 실패한 것 맞아
얻은 것 보다 놓친 게 더 많은 것도 맞아
신을 믿지 않던 내가 결국 밤새 빌었어
내일 죽어도 되니까
희망을 끊어달라고
노력만 하면 다 이루어낼 거란 거짓말
이 어둠이 끝이 있다는 것도 거짓말
내가 최고라고 치켜세우던 너의 말들도
전부 거짓말로 보여
곁에 머물지마
어쩌면 시간이 약이라는 말
내게 적용 안 돼
현생을 살고 있어도 과거에
멈춰버린 것 같은 나의 시계
미안해
나 이것밖에 안되네
너는 요즘 어때
들어오지 마 내 방안에
쳐다보지 마 숨겨야 해
남은 유일한 집마저
망가트리지 마
무너질까 봐
들어오지 마 내 방안에
쳐다보지 마 숨겨야 해
남은 유일한 집마저
망가트리지 마
무너질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