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못 했던 그날
멀어지던 뒷모습만 기억나
한 걸음만 더 내딛었더라면
지금 이 후회는 없었을까
불어오는 너의 온기
스쳐가는 목소리
잊지 못한 그날의 너
아직도 내 안에 살아
단 하루만 널 다시 만난다면
못다 한 말 전할 수 있을까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이 마음 하나면 충분한데
세 번의 기억, 짧은 기적
그 안에서 널 웃게 할게
이제는 안녕
그날의 약속처럼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봐
너의 잔소리조차 그리워
왜 그땐 몰랐을까,
그게 내 전부였단 걸
모든 시간이 멈춰도
그대 향한 맘은 그대로
네가 나를 지켜줬듯이
나도 널 기억할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게
너 없는 오늘을 살아도
우리의 사랑, 그 기억
끝까지 품고 갈 테니까
세 번의 기억, 잊지 않을게
그 안에서 널 보내줄게
이제는 안녕
그날의 약속처럼
그날처럼
작은 숨결로
내 이름을 불러줘
단 한 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