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연주 (毕业演奏)-김종호

졸업연주 (毕业演奏)

歌手:김종호

专辑:졸업연주

时间: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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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졸업연주 (毕业演奏) - 김종호

词:김종호

曲:USVCK/p!d/김종호

编曲:김종호/USVCK

2019년 영통 거리에 저 핑크머리는

뭔지도 모른채로 막걸리를 들이켰지

그러다 자연스레 잡은 펜

치고있던 악기로

어느새 연주하기 시작했어

자기 멜로디를

대충 흘러가는대로 살다

대학 들어간 후

학점은 간신히 3점인 골칫거리

엄마는 걱정해

"언제까지 해 그 짓거리?"

"넌 예전부터 그랬어

공부에 도움 안되잖니"

엄마 나도 알아요

사실 이거 해도 나 인정 못 받아요

랩을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노랠 잘하지도 않아요

아직 빡세게 굴러다니는

아빠의 쏘렌토가

날 태워 졸업으로 향하지만

지나온 길엔

엄마 아빠의 돈이 깔려있단 걸 알아

그래도 이걸 하는 이윤 있잖아

날 가사로 연주할 때

제일 나 다운 것 같애

손에 든 기타줄의 진동을 느낄 때

제일 자유로운 것 같애

손 끝 피아노 건반의 온기가

제법 따듯한 것 같애

그러니 나는 연주할래 나의 세상을

졸업하게 되더라도

보여줄래 모두에게

그렇게 반대를 무릅쓰고선 했던 휴학

부모님은 싸웠어도 날 믿었던 터라

카레 팔며 앨범 냈지

이정표 MODERN CLASSIC

이 앨범들은 됐지

아빠의 아들 자랑 뱃지

꽤나 괜찮았어 첫 정산 6800원

"특히 혁수 진협이가

Rap을 존나 잘했어

Featuring 써라 다음에도"

내 얘긴 없지 한개도

내가 봐도 나보다 잘해

이게 내 한곈가 싶다가도

주윌 둘러봐봐

모두가 나를 뒤에서 응원해주고 있잖아

그래 난 만들거야

나의 마이크가 붓이

되어서 악보 그려 하고파요 사람구실

눈 앞엔 길대신 밀려오지 숲이

너무 캄캄하기만 해 잡히지 않아 갈피

그래도 난 여전히 서있지

넘어지더라도 계속 펜을 잡아 왜냐면

날 가사로 연주할 때

제일 나 다운 것 같애

손에 든 기타줄의 진동을 느낄 때

제일 자유로운 것 같애

손 끝 피아노 건반의 온기가

제법 따듯한 것 같애

그러니 나는 연주할래 나의 세상을

졸업하게 되더라도

보여줄래 모두에게

엄마

난 나의 발자국이

늘 정상을 본다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어느새 술에 취한듯

갈지자 걸음을 걷고 쟤넨 혀를 차

"쟤는 맨날 저래

대체 언제쯤 종호는 철들까?"

대학교 다니면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

X까라 졸업한 뒤에도 관둘 생각 없어

니들이 겨눴던 화살촉 전부 다 꺾어

난 만들거야 관심과 질투로 바뀌도록

여전히 모두가 날 보는 듯 해

문을 닫아도

친구들이 내 rap가사를 읽다가 말아도

아무도 없는 방 안에 들어가 펜을 잡아

너보다 내가 힘들단 말에는 귀를 막아

은근한 비교와 느껴져 불협화음

친굴 만나 술 먹어도 보이는 간극과

응원한다지만 관뒀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까지 낱낱이 머릿속에다

박아둔 채로

난 계속해 쥔 펜에 사활을 걸어

여전히 무섭지만 절대 후진은 없어

느릴지언정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아

뒤에 남아있는 발자국을 음표 삼아

내 길을 연주할래 목에서 피 날 때까지

삶이란 악장을 장식할 피날레까지

한 번의 졸업 이 다음의 시작에도 감히

난 연주하며 살아 나의 멜로디를 바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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