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은 늘 돌아
내 등 뒤를 돌아
웃을 땐 다 다정해
돌아서면 달라져
입술은 꿀처럼
눈빛은 칼처럼
한마디 던져 놓고
또 모른 척하더라
내 이름을 왜 씹어
네 입에선 왜 써
다 아는 척하던 밤에
네가 제일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
다 들려 다 들려
네가 판 구덩이
네가 먼저 빠져
한숨만 남겨
끝까지 남겨
내 앞에선 웃고
뒤에선 또 까
뒷담화, 뒷담화
입으로는 달아
뒷담화, 뒷담화
다 티가 나잖아
뒷담화, 뒷담화
네 말은 가벼워
뒷담화, 뒷담화
난 거기 안 서
사진은 같이 찍고
뒤끝은 따로 찍어
단체방에 남긴 말
새벽에 지웠더라
네 편은 늘 바뀌어
눈치만 늘 바뀌어
누굴 깎아내려야
네가 좀 커 보이냐
난 굳이 설명 안 해
네가 다 말해 줘
겉과 속이 너무 달라
거울도 놀라겠어
조용히 좀 해
다 들려 다 들려
네가 판 구덩이
네가 먼저 빠져
한숨만 남겨
끝까지 남겨
내 앞에선 웃고
뒤에선 또 까
뒷담화, 뒷담화
입으로는 달아
뒷담화, 뒷담화
다 티가 나잖아
뒷담화, 뒷담화
네 말은 가벼워
뒷담화, 뒷담화
난 거기 안 서
이제 그만 해
네 혀는 너무 날
남 얘기 던질수록
네 그림자만 커져
난 내 길을 가
뒤는 안 돌아봐
네가 남긴 소문들
바람에 다 날아
뒷담화, 뒷담화
입으로는 달아
뒷담화, 뒷담화
다 티가 나잖아
뒷담화, 뒷담화
네 말은 가벼워
뒷담화, 뒷담화
난 거기 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