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바람이 불어오면
자꾸만 너의 얼굴이 떠올라
괜찮다 말해도
눈물이 먼저 흐르네
어디쯤에서 넌
잘 지내고 있을까
나 없이 웃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져
그날의 바람처럼
내 맘은 아직 그 자리에
돌아오지 못한 너를
매일 그리며 살아
사랑한 그 순간이
나를 아직도 붙잡아
잊지 못해, 아니
잊고 싶지 않아
수많은 계절이 지나가도
너란 사람은 지워지지 않아
다른 사랑이 와도
너만큼은 안 되더라
가슴 속 깊이
남겨진 그 한마디
“행복해”라던 너의
그 목소리까지
그날의 바람처럼
내 맘은 아직 그 자리에
돌아오지 못한 너를
매일 그리며 살아
사랑한 그 순간이
나를 아직도 붙잡아
잊지 못해, 아니
잊고 싶지 않아
시간이 데려가도
추억은 남아서
내 하루를 채워
널 잊게 두질 않아
그날의 바람처럼
아직도 너를 기다려
다시 돌아올 그날을
혼자 믿으며 살아
사랑한 그 기억이
내 전부였던 사람아
보고 싶어, 정말
사랑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