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객석을 바라봐
조명이 하나둘 꺼져 가
이 무대 위에서 보낸
내 청춘의 막이 내려와
박수받지 못한 날들도
모두 나의 무대였어
마지막 커튼콜
후회는 없다고 말할게
빛나지 못했어도
나는 끝까지 노래했으니
안녕 나의 꿈아
고마웠어 내 전부였어
누군가는 실패라 부르겠지
나는 완주라고 부를래
결승선이 어디였든
멈추지 않고 달려왔으니
내려놓는다는 건 지는 게 아냐
다른 문을 여는 거야
마지막 커튼콜
후회는 없다고 말할게
빛나지 못했어도
나는 끝까지 노래했으니
안녕 나의 꿈아
고마웠어 내 전부였어
무대는 끝나도
노래는 끝나지 않아
내가 서는 모든 곳이
이제 나의 무대니까
마지막 커튼콜
웃으며 인사할게
박수 소리 없어도
나 스스로 박수칠 테니
안녕 나의 꿈아
또 만나 다른 모습으로
막이 내려도
나의 노래는 계속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