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국무해
作词:安寻
作曲:安寻
编曲:安寻
制作人:安寻
진심을 갈가리 찢어황폐한 두루마리로 만들어, 세속의 거짓을 배불리 먹였네
청춘은 봉천성에서잡아 태워 재로 만들고, 남은 건 눈발에 짓눌린 허름한 담장
혼하의 바람이 중제 골목을할퀴고 지나가, 등뼈까지 휘어지게 하네
거울 속 낯선 얼굴이차갑게 날 노려보네, 나와 조용히 마주 서서
먼 곳은빈틈없이 짠 덫, 좇을수록 깊이 빠져 허우적대네
날개는 생계의천칭 위에서 꺾여, 몇 냥의 빛바랜 은빛과 바꾸었네
신앙은 낡은 공장과 함께무너져 내려, 텍시의 공허함으로 산산조각 나네
세월이눈동자의 별을 갉아먹고, 고궁 각루의 빛바랜 누리만 남았네
누구나가면을 쓰고 승부하며, 연약함을 한밤중 창문에 묻어두네
누구나체면으로 위장하며, 인성의 탐욕과 어둠에 맞서네
바둑판, 한 알의 돌, 국면이 뒤바뀌네
이 무해한 국에서, 오히려 광란의 빛을 찾아내리
운명이나의 뜻이 아닌 길을 고르면, 차라리 운명 그 자체를 부숴버리리
더 이상타협하라 말하지 마, 내 고집이 곧 나의 칼날이니
잃은 것들은원래부터 내 달이 아니었네
눈물과 비로꺼뜨릴 수 없는 것, 가슴팍 식지 않은 뜨거움이라네
내 몸이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차라리 내가 주인이 되리라
인심의그늘진 면, 벌거벗은 전장, 내가 곧 칼날이 되리라
꿈은 깨고,하늘은 밝아오나, 나는 더는 예전의 내가 아니리
불꽃 속에서 거듭난 나,상처를 달고서 더욱 빛나는 날카로움이라네
욕망과대국을 두되, 두는 수마다 다 허탕이네
질까 봐집착이, 칼날을 손바닥에 단단히 붙여 넣었네
인심이 골목 깊숙이에서가면을 벗겨 던지는 것을 보며
한쪽은 항복을 원하고,한쪽은 끝내 놓지 않네
이 자해적인 전쟁에서,져본들 어떠리
갈라진 틈 사이로,빛 한 줄기라도 잡아채리라
운명이나의 뜻이 아닌 길을 고르면, 내가 운명의 판을 새로 쓰리라
몸이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무슨 상관, 마음에 산천이 가득하면 당당하리
잃은 것들은 모두갑옷이 되고, 눈물과 비는 모두 훈장이 되었네
날이 밝을 때,나는 온 도시와 마주보고, 지난날을 향해 미소 지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