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괜히 기분이 좋아
거울 앞에 한참 서 있었어
평소 안 신던 스니커즈까지
왠지 오늘은 잘 어울려
멀리서 날 부르는 목소리
돌아보면 웃고 있는 너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내 심장은 벌써 summer
La la la la
불어오는 바람 따라
La la la la
자꾸 네가 좋아져
싱그러운 바람을 맞아
너와 나란히 걷고 싶어
오늘 하루는 왠지
영화처럼 흘러가
Fresh summer breeze
자꾸 웃음이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괜히 설레잖아
카페 앞 잠깐 멈춰 서서
괜히 시원한 걸 골라보고
너는 장난처럼 내볼에
차가운 컵을 데어봐
별일 아닌 그런 순간이
왜 이렇게 오래 남는지
집에 가는 길인데도
자꾸 웃음이 나와
La la la la
짧아지는 그림자들
La la la la
우리 둘만 남은 듯해
싱그러운 바람을 맞아
너와 같은 쪽을 바라봐
아무 계획도 없이
계속 걷고 싶어져
Fresh summer breeze
붉어지는 저녁 아래
오늘 너의 그 표정
계속 떠오르잖아
Oh tonight tonight
조금 더 천천히
Oh you and I
이 밤을 걷고 싶어
싱그러운 바람을 맞아
우리 둘이 웃고 있잖아
별것 아닌 오늘이
계절처럼 남아가
Fresh summer breeze
조금 가까운 우리
불어오는 이 순간
왠지 좋아
La la la la
La la la la
우리 둘 사이로
벌써 여름이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