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틀어져
작은 일도 커져 가
말 한마디에 또
속이 뒤집혀 버려
손끝까지 신경질
참으려다 더 망가져
웃는 척은 하는데
표정이 먼저 말해
이럴수록 더
숨이 막혀 와
나도 내가
이해 안 돼
개짜증, 개짜증
참기 싫어
개짜증, 개짜증
나 좀 놔줘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오늘은 진짜
터질 것 같아
휴대폰만 봐도
괜히 화가 나
안 읽은 말들 사이
내 맘만 덩그러니
괜찮다 해도
안 괜찮아 보여
넘어간 척해도
속은 아직 시끄러워
이럴수록 더
숨이 막혀 와
나도 내가
이해 안 돼
개짜증, 개짜증
참기 싫어
개짜증, 개짜증
나 좀 놔줘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오늘은 진짜
터질 것 같아
잠깐만 멈춰 줘
나를 좀 비켜 줘
말하지 않아도
알아줬으면 해
오늘은 그냥
가만히 두고 가
내일이면 나도
괜찮아질 거야
개짜증, 개짜증
참기 싫어
개짜증, 개짜증
나 좀 놔줘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오늘은 진짜
터질 것 같아
개짜증, 개짜증
숨 좀 쉬자
개짜증, 개짜증
이 밤을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