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당이 사람 잡네 아는 척 좀 말아라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니 가소롭구나
수박 겉만 핥아놓고 속맛을 안다 우기니
어허 네 얕은 지식에 내 공든 탑이 무너지네
유튜브 한 토막 보고 전문가가 되셨나
어디서 주워듣고 훈수 두기 바쁘시네
내 기획안 첫 줄부터 폰트까지 참견인데
정작 제 일은 밀려서 쩔쩔매는 꼴이라니
얕은 물이 깊은 물인 척 요란하게 소리 내고
빈 수레 굴러가는 소리에 내 하루가 다 가네
어허 말은 천산유수 실력은 오리무중
어허 네 잘난 입술에 내 속이 다 타노라
선무당이 사람 잡네 아는 척 좀 말아라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니 가소롭구나
수박 겉만 핥아놓고 속맛을 안다 우기니
어허 네 얕은 지식에 내 공든 탑이 무너지네
지나가다 툭 던지는 말"그건 좀 아닌 듯"
대안도 없으면서 초만 치는 기술자라
사공이 너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데
제일 앞서 노 젓는 척 생색만은 일등이네
선무당 과장님 덕에 프로젝트는 산으로
뒤처리는 내 몫이고 공은 다 네 입속으로
어허 말은 천산유수 실력은 오리무중
어허 네 잘난 입술에 내 속이 다 타노라
선무당이 사람 잡네 아는 척 좀 말아라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니 가소롭구나
수박 겉만 핥아놓고 속맛을 안다 우기니
어허 네 얕은 지식에 내 공든 탑이 무너지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고
우물 안 개구리는 제 세상인 줄만 아네
얕은 지식 내세워 사람 잡는 저 무당아
네 텅 빈 머릿속에 양심이나 좀 채워라
허허 거 참 기막힌 소동극이로다
선무당이 사람 잡네 아는 척 좀 말아라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니 가소롭구나
수박 겉만 핥아놓고 속맛을 안다 우기니
어허 네 얕은 지식에 내 공든 탑이 무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