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Feat. 장명서) (喜马拉雅)-任宰范

히말라야 (Feat. 장명서) (喜马拉雅)

歌手:任宰范

时间: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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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시린 바람 몰아 치리니

오지 못할 봄은 멀구나

별이라도 밤새껏 불러, 불을 필까

어둠까지 얹혀진 언 땅 위에

살아 있는거라곤 나 하나

눈의 폭발에 갇힌 이 세상이

마치 파편처럼 달려드는데

혀 끝에 매달린 오기가

내 심장을 데워 저 위로 날 데려가

억세게 뛰어 오를 용기가

깨진 손 마디를 타고 흐르네

잠들지 마라

끈 놓지마

곧 오실 새벽, 해 뜨리니

퍼런 바람 훑고 간 그 자리에

숨을 쉬는거라곤 나 하나

좁은 계곡에 박힌 이 세상이

마치 송곳처럼 파고 드는데

발 끝에 치미는 독기가

내 머리를 채워 멀리로 날 데려가

질기게 기어 오를 끈기가

터진 내 입술을 타고 퍼지네

고단한 걸음을, 끌어서 옮기고

또 끌어 옮기다 보이는 봉우린

추위로 흐려진 허상인가

혀 끝에 매달린 오기가

내 심장을 데워 저 위로 날 데려가

억세게 뛰어오를 용기가

깨진 손 마디를 타고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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