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ramansang-모스크바서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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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어둠이 앉은 종로사거리

장기말들을 정리하는

무표정한 어르신

느닷없이 싸래기 눈

빨간 목도릴 매어주는

다정한 연인들

삼라만상

내 마음과 하등 상관이 없으나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난 좋아라

이별인 줄 알면서도

별 인사 없이 떠나보낸

그대의 뒷모습

삼라만상

내 마음과 하등 상관이 없으나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난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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