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또, 이름을 쓰다
괜히 한 번 더, 지워보는 밤
아무 일 없는 듯, 하루를 살다
결국 또 너를 떠올려
괜찮은 척은, 늘 했는데
혼자면 무너져, oh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던
그 말이 왜 난 안 되는지
다들 쉽게 말하던 이별이
왜 나에겐 아직 현재인지
지워지질 않아, (Can't let go, can't let go)
아무리 애써도 그대로야
지워지질 않아, (Still you, still you)
결국은 또 너를 부르네
사진 한 장에, 멈춰버리고
지운 연락처, 다시 찾다가
괜히 괜찮은 척, 웃어보다가
또 밤이 길어져 가
흘러가야 하는데
난 그날에 멈춰, oh
다 잊고 잘 지낸다는 말
왜 나만 못하는 건지
너는 이미 다른 계절인데
난 아직 같은 자리에
지워지질 않아, (Can't let go, can't let go)
아무리 애써도 그대로야
지워지질 않아, (Still you, still you)
결국은 또 너를 부르네
언젠간 괜찮아질 거라던 말
그날은 왜 아직 안 오는지
끝난 건 맞는데 마음만
혼자 계속 이어가고 있어
지워지질 않아, (Can't let go, can't let go)
아무리 애써도 그대로야
지워지질 않아, (Still you, still you)
결국은 또 너를 부르네
지워지질 않아...
이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