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힌밍

36.5도

歌手:힌밍

专辑:june mood

时间: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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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歌词

36.5도

멈춰 있는 여름 같아

흐린 창문 너머로

천천히 번진 공기

말없이 가까워진

우리 사이의 온도

괜히 오늘은

시간이 느리게 가

축축해진 셔츠 끝

희미하게 남은 향기

에어컨 바람 아래

조용해진 오후

읽다 만 메시지

꺼지지 않은 화면

오늘은 이상하게

마음이 오래 남아

36.5도

손끝에 닿은 여름 같아

젖은 거리 위로

불빛이 흔들려와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떠오르는 건

이 계절 속에

네가 있어서일까

늦게 울린 알림

반쯤 열린 커튼

비 오기 전 공기

조금 흐린 하늘

익숙한 플레이리스트

작게 새어 나오고

오늘의 장면들이

천천히 번져가

별일 없는 하루인데

유난히 따뜻한 밤

36.5도

멈춰 있는 여름 같아

조용한 공기 속에

천천히 스며들어

지나가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의 우리를

가만히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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