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름으로 저장 (feat. 시월의 달) (Save As)-그네

다른 이름으로 저장 (feat. 시월의 달) (Save As)

歌手:그네

时间: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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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다른 이름으로 저장 (feat. 시월의 달) - 그네/moon of the October

词:그네

曲:그네

编曲:그네

깜빡이는 긴 검은 막대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할 말 적어야 하는데

기다리는 이 생각 않고

자꾸 빈 화면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날씨는 맑아 구름도 좀 지쳤나 봐

볕 좋은 곳 앉아 쉴 수 있다면 어떨까

너와 함께라면 더 좋겠지

언제나 내 일기장 속 주인공이었던 너

다 썼는데 이제

다른 이름으로 기억해야겠네

여기에 덮을 수가 없네

그 시절엔 손 데일 만큼

뜨거운 맘였다면

이제는 추억이나 그 비슷한 것

준비된 너와는 다르게

예쁜 인사말 하나 정하지 못해서

언덕 너머 그 뒷모습에

잘 가라는 한마디를 건네지 못했어

날씨는 맑아 내 마음만 흐린가 봐

그늘 같던 너의 품에 안기던 날들은

어제 일처럼 가끔 꿈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다 썼는데

이제 다른 이름으로 기억해야겠네

여기에 덮을 수가 없네

그 시절엔 손 데일 만큼

뜨거운 맘였다면

이제는 추억이나 그 비슷한 것

이젠 너를 부를 수도 없네

여전히 하고 싶은 말은 남아 있는데

그 시절엔 너를

기억하는 방법에 사랑을

빼놓은 적 단 한 순간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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