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에 나 일어났어요
일찍 일어나라는 잔소리 싫었어요
말도 안되는 대꾸를 하며 난 그대를 이해 못 하죠
지금 난 그의 말대로 살려고 하네요
그는 제게 아무말도 안 하는데 말이에요
되돌아봤더니 하나 하나씩 이해가 가요
사랑해요 그냥
그냥 말하고 싶어요
그냥 말하고 싶었다 그냥
문을 열고 나왔더니 집 앞에 공사중이네
기름냄새 퍼져 두꺼운 옷에 베이네
건천에서 일하던 우리 아빠 모습이
떠올라 반가웠어요
앞에 놓인 벽들이 커 보여
이 현실이 찬 바람처럼 추워도
마음 깊이 따뜻한 추억들이
이 차가움을 견딜 힘이 되어 주네요
욕심 없이 웃는 표정이 어울려
내 아버지처럼 난 살아 가겠죠
힘이 들지 앞으로 더 힘이 들어도
난 포기 할 수 가 없어
두려움이 밤과 손잡고 내게 오네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왜 없겠어요
말 못 할 시간들을 몰래 혼자 버티며 보내야하죠
많이 지칠때면 아빠가 떠올랐어요
나처럼 이런 순간이 왜 없었겠어요
닮아있는 모습으로 난 다시 일어 날 수 있어요
사랑해요 그냥
그냥 말하고 싶어요
그냥 말하고 싶었다 그냥
군대 있을때 보내준 편지 봉투가 여 있네
우연히 찾아 꺼내 보고 미소 짓네
언제 한번 낚시 혼자 가실때
같이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앞에 놓인 벽들이 커 보여
이 현실이 찬 바람처럼 추워도
마음 깊이 따뜻한 추억들이
이 차가움을 견딜 힘이 되어 주네요
욕심 없이 웃는 표정이 어울려
내 아버지처럼 난 살아 가겠죠
힘이 들지 앞으로 더 힘이 들어도
난 포기 할 수 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