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 인플레이션-김라마

빚 - 인플레이션

歌手:김라마

专辑:송정맨션

时间: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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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빚 - 인플레이션 - 김라마/Khundi Panda

词:김라마/Khundi Panda

曲:김라마

텅 빈 바닷가에서 가족이 되어

빌린 것이 많군요

벽도 지붕도 갚지 못해서

젖은 모래만 보탰어요

내 손에만 쥐던 모래알

나만이 부르던 노래와

철컥 잠가둔 집의 초대장

내 손에만 쥐던 모래알

나만이 부르던 노래와

철컥 잠가둔 집의 초대장

단둘이서 약속한 건 손에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바다였지

내 어린 날

값싼 돌멩이라도 줍느라고 휜 허리와

저렴한 인생이

극심한 통증을 수반했지

물론 당신을 만나고 나서

그 모든 건 빨간 거짓말

이라도 된 듯이 빛났지 당신과 함께면

차가웠던 방도 환해져 어둠과 반대편

그 따스함이 변화를

가져다줄 거라고 나에게도

홀린 듯이

우린 함께 함께하기로 기약해서

방공호를 지어놨지

폭격에 살아남기 위해서

하늘이 안 보이는 집에

아늑하게 침대를 폈지

밤마다 멀미를 해도

놀이 중인 탐사 중 비행선

세상에 지지 않을 듯이

서로에게만 기댔어

나만 알던 노랫말인

네 이름을 콧소리와 섞고

몸과 마음도 합쳐질 때

기분들을 편히 적어

걸로 채워놓기 수월했던

내 마음속 안은 공원

우리가 창피한 적 없던

내가 안고 가는 삶의 공허

진짜로 너 하나만 있어

진짜 너 하나만 있던

넓지만 텅 빈 바다

내 삶의 이유인 것

그 값어치를 믿고

멋지게 살기를 원하지만

배낭을 가득 채워 가도

원하는 건 하나도 못 샀지

실망감에 다시

돌아와 우리 방 안에선

서로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상황 되어서

널 부르던 노래가 무의미해졌네

아이가 깨지 않을 만큼만

서로를 미워할까 했어

이 텅 빈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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