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니 바다야
너를 다시 본 것 마냥
그리운 향기가 나
파도에 실려 왔나 봐
그때 우린 어렸나봐
반짝이는 모래알처럼
그냥 아름다웠고
손에 쥘 순 없었어
알아 내가 지금 네 곁에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말야 하지만 가끔 이렇게 취했을 땐
마냥 네가 떠오를 땐 한번 불러본다 너를
왜 너는 없니 왜 너는 없니
어떤 일이 있어도 많은 날이 지나도
내 곁에 있어 준다던
너는 어디에 있니
알아 내가 지금 이런 말 할 자격도 없다는 것
말야 그래도 다만 가끔 이렇게 취했을 때
마냥 그럴 땐 한번만이라도 그냥 보고 싶다
너를
왜 너는 없니 왜 너는 없니
어떤 일이 있어도 많은 날이 지나도
내 곁에 있어 준다던
왜 너는 없니 왜 너는 없니
어떤 일이 있어도 많은 날이 지나도
내 곁에 있어 준다던
너는 어디에
너는 어디에
너는 어디에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