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또 그 표정이야, 살짝 내린 미간
곧 터져 나올 그 한마디, 난 이미 알아
잠깐만, stop, 거기까지만 해
오늘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익숙한 잘못, 뻔한 용서의 패턴
우릴 좀먹는 그 말이 난 지겨워 이젠
마법의 단어처럼 모든 걸 덮으려 하지 마
상처는 그대로인데
(Pre-Chorus)
니 잘못의 무게보다
내 슬픔의 깊이보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벼워지는 그 한마디가 더 아파
차라리 내게 되물어봐, 너라면 어떨 것 같아?
(Chorus)
미안하다는 말보다 그냥 날 안아줘
사랑한다, 보고 싶다,
그 말이 듣고 싶어 난
"넌 참 멋지다"고,"니가 그리웠다"고
세상에 너뿐이라고 속삭여주면 돼
미안하다는 말보다 따뜻한 눈을 맞춰줘
흔들리는 내 맘을 넌 알고 있잖아 다
그 쉬운 말 대신에, 어려운 맘을 꺼내줘
다시 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
(Verse 2)
기억나? 처음 우리, 사소한 칭찬에도
온종일 설레고 밤새 웃음이 났던 날
"오늘따라 사랑스럽다","목소리 좋다"
그런 말들이 우리를 채웠는데
언제부터였을까, 칭찬이 사라진 자리
실수와 사과만이 남아 맴도는 우리
사랑의 언어가 바뀐 것 같아
이 관계의 주인은 대체 누구야?
(Pre-Chorus)
네 잘못의 무게보다
내 슬픔의 깊이보다
공허해지는 그 한마디가 더 싫어
차라리 내게 화를 내봐, 그게 더 솔직하잖아
(Chorus)
미안하다는 말보다 그냥 날 꽉 안아줘
사랑한다, 보고 싶다, 그 말이 듣고 싶어 난
"넌 참 멋지다"고,"니가 그리웠다"고
세상에 너뿐이라고 속삭여주면 돼
미안하다는 말보다 따뜻한 눈을 맞춰줘
흔들리는 내 맘을 넌 알고 있잖아 다
그 쉬운 말 대신에, 어려운 맘을 꺼내줘
다시 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
(Bridge)
너라면 어떨 것 같니?
내가 맨날 미안하다고만 하면
그게 사랑일까, 아님 그냥 책임감일까
무너지는 우리,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거니?
(Chorus / Outro)
미안하다는 말보다! (제발)
그냥 날 꽉 안아줘 (날 안아줘)
사랑한다, 보고 싶다,
그 말이 듣고 싶어 난 (그 말이면 돼)
"오늘 수고했다"고,"옆에 있어 좋다"고
아무 말 없이 내 손을 잡아주는 걸 원해
미안하다는 말... 그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