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을 부르면 바람 끝에도 네가 있어 텅 빈 마음을 스치고 눈물이 흐르는 밤 잊으려 해도 네가 더 선명해 이 거리 끝에서 널 기다려 아직도 너를 부르고 있어 시간이 멈춘 듯한 내 하루 사랑했던 순간에 머물러 계절이 바뀌어도 난 너야 비가 오던 날처럼 내 맘도 흠뻑 젖어가 손 닿을 듯 멀어진 널 붙잡을 수도 없어 흩어지는 기억 속에 널 안고 살아 돌아올 수 없다 해도 그리움은 멈추질 않아 다시 봄이 와도 넌 없는데 내 모든 노래는 널 향해 너 하나로 물든 내 세상아 이젠 말할게 사랑했어 영원히 내 마음에 너는 봄처럼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