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4.88]어둔 밤길 언덕에 너의 집 앞에 차가운 계절에 [00:34.91] [00:37.72]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너를 기다리던 밤 그 날을 생각해 [00:50.13] [00:54.45]유난히도 밝았던 쓸쓸한 달빛에 눈을 꼭 감고서 [01:04.56] [01:07.67]네게 속삭이듯 말을 해 이 세상 전부인 너를 좋아한다고 [01:19.29] [01:33.22]이 밤이 새도록 [01:35.16] [01:38.40]혹시라도 닫힌 창문 새로 너를 본다면 나는 좋아 [01:49.37] [02:09.75]새벽 찬 바람 속에 가로등 불빛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 [02:19.32] [02:22.82]혹시 네가 아닐까 설레는 맘으로 뒤를 돌아봤지만 [02:34.52] [02:47.31]이 밤이 새도록 [02:49.75] [02:53.06]오지 않던 너를 기다리다 웃어버렸던 긴 겨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