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비를 기다리던 춤 - 두번째달 [00:42.62]춤추던 그림자들의 몸짓은 어느새 [00:49.28]이유조차도 거부하는 손짓이 되고 [00:55.99]마른 나무가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불빛은 [01:02.95]공허한 하늘에 소릴 지른다 [01:09.65]지독한 햇빛에 가렸던 애타는 불빛은 [01:16.23]비를 기다렸던 몸짓들을 비추지만 [01:22.59]술취한 그림자들은 그 춤에 취해 [01:29.21]서로만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춤을 춘다 [01:49.70]하나 둘 쓰러지는 그림자들 그 머리 위로 [01:56.35]구름을 몰고 바람이 분다 [02:03.11]비를 기다렸던 그 기억조차 없는 [02:09.67]지친 머리 위로 마침내 비가 내린다 [02:15.95]씻기듯 불빛은 빗물을 따라 흐르고 [02:22.79]메마른 땅위를 그저 스쳐만 지나간다 [02:56.31]비를 기다렸던 그 기억조차 없는 [03:02.84]지친 머리 위로 마침내 비가 내린다 [03:09.42]씻기듯 불빛은 빗물을 따라 흐르고 [03:16.09]메마른 땅위를 그저 스쳐만 지나간다 [03:22.90]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