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던 내가 참 이상해졌어
하늘만 봐도 네 얼굴이 떠올라
친구들이 놀려도 난 그냥 웃어
내 하루가 온통 너라서
거울 속 내 모습이 참 낯설어
별것도 아닌 일에 가슴이 뛰어
맛있는 걸 먹을 때마다
제일 먼저 네 생각이 나
나 정말 바보가 됐나 봐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사랑하는 것도
너만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것도
어떤 핑계도 댈 수가 없어
이유가 없더라
그냥 좋으니깐
하루 종일 핸드폰만 쳐다보고
네 답장 하나에 울고 또 웃어
멋있는 척하려 해도 잘 안 돼
네 앞에만 서면 자꾸 서툴러져
너만 생각하면
설레는 것도
이유가 없더라
그냥 너가 좋으니깐
세상이 온통 네 빛으로 물들어
이런 내 모습 참 바보같지?
이유가 없더라
그냥 좋으니깐
숨기려 해도 다 들켜 버리는 걸
너를 향한 이 마음은
멈출 수가 없어서
오늘도 난 너만 아는 바보가 돼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사랑하는 것도
너만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것도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없는걸
내 모든 순간이 다
너로 가득해
이유가 없더라
그냥 좋으니깐
참 신기하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유가 없더라...
그냥 너가 좋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