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날의
그 말이 가슴에 남아서
잊으려 해봐도
자꾸만 떠오르네요
조용한 밤이면
그대 목소리 같아
바람결 하나에도
눈물이 흐르네요
헤어졌던 그날에
우리가 나눈 마지막 약속
다시는 울지 않겠단
그 말도 지키지 못했죠
그대 없는 하루가
이토록 길 줄 몰랐어요
여기서 난
그 자리에서 기다려요
사소한 일에도
그대가 떠올라 웃다가
이내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네요
언제쯤일까요
그대가 돌아오는 날
그날만을 위해서
나 숨 쉬고 있어요
헤어졌던 그날에
우리가 나눈 마지막 약속
다시는 울지 않겠단
그 말도 지키지 못했죠
수없이 되뇌이는
그대의 따뜻했던 말들
끝나지 않을
우리의 약속이에요